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가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입당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되어 오는 21일 오후 2시 2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정식 재판을 시작한다.이 총회장은 20대 대선과 22대 총선을 앞두고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가입시키라는 지시를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번 재판은 2021년 7월 신도들의 당원 가입과 관련된 혐의에 대한 것으로, 공소시효가 임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으며,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서 진행된다.
2021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신도들이 국민의힘에 가입한 행위에 대해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6482명과 2873명, 이후 3만 5073명과 1만 2044명이 각각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총회장은 지난달 31일 병원 진료를 이유로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일시석방되었으나, 이달 11일 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불허되면서 다시 구치소에 재수감되었다.
이외에도 합수본은 이 총회장과 신천지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추가 기소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처음 공판 준비기일은 지난달 21일에 열렸다.
보석 청구 여부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