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직장인 공은태를 연기하는 배우 이준혁이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사직서를 내지 않고 회사에 출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공은태는 팀장으로서 힘든 직장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직장 내에서 하위 직급과 상사의 눈치를 보며 스트레스를 받는 인물이다.
그러나 공은태는 우연히 구매한 로또에서 13억 원에 당첨된 후, 그의 일상은 크게 변하게 된다. 드라마의 첫 화에서 그는 로또 당첨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사직서를 상사에게 던지는 유쾌한 상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공은태는 실제로는 퇴사가 아닌 출근을 선택하며 인생의 지침을 새롭게 세운다. 그는 로또 당첨 금액 덕분에 직장 내에서 이전보다 확고한 입장을 취하게 되며, 그동안 묵힌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지나치게 참기만 했던 그의 태도가 변화하면서 인생 역전보다 인성 역전이 강조된다. 이준혁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직장인의 현실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공은태의 고군분투는 그가 직장 동료 양준호(서현우)와의 관계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양준호는 공은태에게 무시당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생긴 갈등 이후 둘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공은태는 자신의 변화를 깨닫고, 팀원과 함께 새로운 업무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포부를 다지게 된다.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티빙에서 독점 공개되고, tvN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현실의 무기력함과 갑작스러운 행운이 주는 상반된 감정을 조절하며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