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필리핀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동포 간담회에서 한-필리핀 관계의 발전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 페닌슐라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필립핀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1949년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수교한 두 나라가 기념하고 있는 수교 7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한국과 필리핀은 1949년에 최초로 수교하고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나라들로서, 특히 6.25전쟁 시 한국을 지키기 위해 필리핀이 파병한 병력을 극찬했습니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6.25전쟁 때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병력을 보내 한국을 도와준 고마운 친구로 인정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을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운 중요한 동맹국"이라고 표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필리핀 도착 후 첫 번째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동포 간담회에 참석하며 필리핀과 한국 간의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대형 인프라 및 원전 건설 분야에서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필리핀 방문을 통해 윤 대통령은 한-필리핀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필리핀이 한국을 도와준 고마운 친구로서의 역할을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오늘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