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의사협회(의협)는 차기 회장 보궐선거를 사흘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5월 취임한 임현택 전 회장이 막말과 불통 논란으로 6개월 만에 탄핵된 이후, 새로운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선거에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회장, 강희경 서울대 의대 교수, 주수호 전 의협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최안나 의협 기획이사 등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이들 중 대다수는 '대정부 강경파'에 속하는 후보들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선거는 의료계의 의정갈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리더십 아래 의료계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는 기회로 바라지고 있습니다. 의협은 이번 선거에서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기를 바라며, 모든 회원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사흘간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7~8일에는 다득표자 2명에 대한 결선 투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선이 확정되면 회장은 즉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의협 회장 보궐선거는 회원 간의 신뢰와 의료계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로운 회장이 책임있고 투명한 리더십으로 의사들의 권리와 의료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