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한일관계 개선과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가 열린 후 두 번째로 한일 외교장관 간 대면 회담이 이루어졌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이뤄졌으며, 이전에는 전화로 두 차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습니다.오늘의 회담에서는 한일관계 개선과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이 중심이었으며,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 변화에 대한 의견도 나눠졌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외교부 청사로 이동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한일 관계를 더 진전시키기 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이와야 외무상은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이번 방한은 이와야 외무상의 첫 방한으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국내를 방문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한일 관계를 이전보다 더 발전시키기로 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과거의 문제와 과제는 남아 있지만, 양국 관계를 흔들림 없이 발전시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한일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이라며 "한일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한 대일 외교정책 기조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미래를 위한 협력의 발전을 다짐한 두 나라는,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된 한일관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외교수장들의 노력과 의지 아래 한일 협력이 더욱 발전하는 미래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