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이 중국에서의 유학 생활과 가족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방송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5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 31회에서 박지현은 강원도 삼척으로 떠나 현지 맛집 탐방에 동행한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과거를 되짚었다. 방송에 따르면 박지현은 중학생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고 중국 상하이에서 오랜 기간 유학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가족은 수산물 도매업에 종사했고 박지현은 외가와의 관계 속에서 자립심을 다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의 생활은 집이 비교적 잘 살았다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또렷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나이에 접어든 박지현은 방송에서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진솔한 입장을 밝혔다. “자식 낳고 살고 싶다”는 다소 솔직한 고백은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고, 전현무 역시 “청순하게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살렸다.
이번 회에서 박지현은 트로트 프린스로서의 도전기와 음악 인생의 전환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연애관에 대해 열린 자세로 이야기를 이어갔다.한편 삼척의 70년 전통 한우 식당에서의 먹방은 방송의 또 다른 포인트가 되었다.
박지현은 먹거리와 함께 과거의 활동 경력, 행사 수입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했다. 처음 행사비를 30만 원으로 시작했다는 일화는 그의 초창기 커리어를 엿보게 하는 대목으로 남아 있다.
박지현은 중국 유학과 가족의 배경에서 비롯된 가치관을 바탕으로 음악 활동과 개인 계획을 조심스럽게 조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이날의 방송은 트로트 가수로서의 성찰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