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남양주 스토킹 살인 사건의 실체와 숨겨진 단서를 집중 조명한다. 방송은 지난 3월 대낮 도로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 김훈의 범행 동기와 그의 주장을 둘러싼 의혹을 다루며 기밀 USB와 비밀 공범의 존재 여부를 핵심 포인트로 삼았다고 예고했다.
이번 편은 사건의 발단과 전개를 시간 순으로 추적하는 한편 피의자 가족과 지인의 진술, 현장 기록물의 재구성까지 다룬다고 전해졌다.사건은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도로에서 벌어졌고, 피해 여성은 피의자의 지속적 스토킹에 시달려 왔다는 주변 주장이 있어왔다.
언론과 수사 당국은 사건 직후 전 여자친구를 겨냥한 위험 신호를 다수 확인했으나 사고를 막지 못한 원인과 당시의 제도적 한계를 점검한다. 전자발찌의 관리와 접근금지 명령의 실효성에 대한 사회적 비판도 제기되었으며, 방송은 기술적 증거의 존재 가능성과 피의자의 기억 상실 진술 사이의 간극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USB에 담긴 자료의 실체와 보관 경로를 둘러싼 의혹을 재구성한다. 피의자는 약물 복용으로 기억이 흐려진다고 진술했으나, 지인은 그가 남긴 USB의 존재를 지목하며 반전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는 디지털 흔적이 범죄의 동기와 연결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법적 책임 형성에 있어 물리적 증거와 심리적 동기의 상호 작용을 설명한다. 방송은 사건의 진실 규명에 필요한 다각적 자료 수집과 공익의 관점을 균형 있게 다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남양주 사건은 공권력의 초기 대응과 대중의 안전 의식에 대한 질문을 남긴다. 스토킹과 폭력의 연쇄를 막지 못한 시스템의 약점이 누구의 책임인지, 그리고 피해자의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원 체계의 강화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에 대해 시청자와 독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은 진실에 다가가려는 취재 열기와 함께, 사건 이후 드러난 새 단서와 그 의미를 면밀히 검토하는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