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첫날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보이며 잔여 물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금융위원회가 22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이날 판매를 시작한 은행 10곳 중 7곳은 온라인 물량이 이미 완판됐고 잔여 물량은 61억6000만원에 그쳤다.
같은 날 증권사까지 포함한 총잔여 물량은 698억원에 이르렀으며, 전체 6000억원 규모의 목표 중 87%가 소진됐다. 이로써 첫날 판매가 대폭 마감되었다는 평가가 가능해졌다.
이 펀드는 정부가 손실의 일부를 재정이 떠안고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민의 참여를 유도한 다층 구조의 상품이다. 손실 방어 한도가 20%에 달한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고, 10분 만에 한도가 소진됐다는 보도도 다수 나왔다.
온라인 판매로 시작된 물량은 오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진 열기가 이어졌고, 5대 은행을 중심으로 오픈런이 벌어졌다. 일부 증권사 영업점에서도 판매가 이어졌으나 온라인 완판은 이미 사실상 확정된 상태였다.
또한 금융당국은 2차 물량의 검토를 시사하며 시장의 수급 안정에 초점을 맞춘 조치를 언급했다. 정부 측은 향후 추가 공급 여부를 시장 상황과 투자자 반응에 따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투자 성향 분석에 따르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 간의 구분 없이 폭넓은 참여가 나타났으며, 특히 공격적 투자 성향으로 분류된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가입 소식도 화제가 되며 기대감이 확산됐다.시장 반응은 코스닥을 비롯해 주식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고 투자심리의 개선 현상이 뚜렷했다. 한편 잔여 물량은 오프라인 은행권에서 61억6000만원, 증권사에서 698억원으로 집계되었고, 금융위원회 측은 남은 물량에 대해 신속한 안내와 원활한 가입 경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첫날의 성공적인 흥행은 향후 자금의 첨단전략 산업 투자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