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은 옛 골목의 정서를 살리면서도 젊은 감성을 흡수한 새로운 명소로 부상했다. KBS 방송의 동네한바퀴가 다루는 이번 편은 송파구 송리단길의 타코 맛집과 떡쫄라 분식, 연극식당 사장님의 에피소드에 집중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 길은 과거의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와 개성 넘치는 상점들이 모여 이색 공간을 만들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골목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전직 치과의사가 멕시코 타코 셰프로 변신한 주인과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는 생활의 달인에 버금가는 비법 소스, 이른바 삐꼬데가요의 맛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잠실 떡쫄라 분식집과 연극식당의 사장님 이야기도 방송의 흥미를 더했다.송리단길은 오래된 주택가 골목을 재생해 MZ세대의 놀이터로 탈바꿈했고, 이 과정에서 지역의 전통시장과 연계한 상권 확장도 시도됐다.
동네지기 이만기의 인터뷰는 골목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어항 속 물고기와 함께 사진을 찍는 이색 풍경을 소개했다. 또한 멕시코 타코 맛집은 송리단길의 대표 코스로 부상해 까마론 소스의 비법이 맛의 핵심으로 꼽혔다.
방송은 이 같은 이야기들이 석촌호수 벚꽃 축제와 연결되며 지역 상권의 회복과 관광 코스로의 확장을 촉진하는 흐름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석촌호수 주변 소비와 연결된 상권 분석도 주목되었다.
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롯데월드몰 일대를 포함한 체류형 코스의 확장이 제시되며 석촌호수의 핑크 경관조명과 함께 방문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송리단길은 옛 골목의 매력과 현대 문화의 교차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재개발 골목의 변화상과 함께 지역사회가 어떻게 공간을 재해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