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이 LIV 골프 코리아 코스에서 데뷔전을 치르고 공동 8위로 반환점을 맞이했다. 브리티시 시상식 대신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문도엽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이틀 연속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4언더파로 리더와 4타 차에 자리했다.
라운드 초반 버디 행진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그는 9번홀에서 마무리하며 접전의 흐름을 유지했다. 앞서 합류 소식이 전해진 이후 문도엽은 LIV 골프 코리아의 첫 만족스러운 활약으로 주목받았고, 이번 대회에서 코리안 골프 클럽의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번 대회는 LIV 골프의 글로벌 확장 맥락 속에서 개최됐고, 코리안 골프 클럽은 선수 구성과 대회 운영 측면에서 관심을 모았다. 대회 주최 측은 총상금 3000만 달러를 걸고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도 함께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2라운드에는 예비 출전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고, 문도엽은 5번홀에서 시작해 6번홀과 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다만 후반에 들어서는 짚이는 보기를 남겼고, 이로써 선두와의 격차를 넓히지 못했다.
한편 LIV 골프 코리아의 후원 관계도 주목된다. DN솔루션즈가 디섐보 등과 함께 후원진으로 참여하면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내세워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파트너십은 대회의 기술적 측면과 고품질 품목 공급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코리안 골프 클럽의 의지와 도전정신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함께 들려왔으며, 안병훈 선수의 LIV행과 한국 대표 의지 사이의 연계가 주목되었다.
문도엽의 이번 성과는 LIV 골프 코리아의 목표인 한국 골퍼의 국제 무대 진출과 팀 간 경쟁 구도를 강화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남은 이틀간의 경기가 남아 있어 최종 순위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문도엽은 “코리안 골프 클럽의 일원으로서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남겼고, 팬들은 국내 무대에서의 추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