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몇끼가 홍콩을 배경으로 한 먹방 투어를 앞세워 시청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NA 신규 예능으로 30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예고한 이 프로그램은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원조 식신으로 꼽히는 정준하 그리고 박명수의 삼인 연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공개 영상에서 쯔양의 배부를 때까지 촬영하는 독특한 콘셉트가 소개되며 홍콩의 미식 여정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의 케미와 압도적인 먹속도가 주된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쯔양은 국내외에서 누적 구독자 수가 1350만명을 넘는 글로벌 먹방의 아이콘이다. 이번 예능은 이름을 건 첫 프로덕션으로, 법적 공방 속에서도 본업에 매진하는 그의 모습을 강조한다.

홍콩의 맛집 섭외전과 현지 촬영 도중 박명수의 버럭 호통이 터지며 예능의 긴장감이 고조된다는 예고도 방송에 포함됐다. 일부 영상은 정준하의 가세로 먹방의 스케일이 더욱 커지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 포인트를 다채롭게 만든다.

프로그램 측은 “배가 가득 찰 때까지 촬영이 끝나지 않는다는 설정은 먹방의 한계를 시험하는 형식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넷플릭스와 각종 플랫폼에서 이미 화제를 모은 쯔양의 첫 예능은 ENA, Kstar, NXT가 공동 제작했고, 제주 편으로 예고된 김광규 및 최홍만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한편 쯔양의 활동은 최근 사회적 논의와 만나며, 대중의 관심은 동시대의 크리에이터 생태계와 먹방 분장의 경계 설정으로 확장되고 있다.이번 방송은 먹방 문화의 발전상을 확인시키는 한편, 기업과 방송사 입장에서의 포맷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쯔양몇끼의 흥행 여부와 함께 배우, 코미디언, 스포츠 연예인 간의 협업이 어떤 방향으로 재편될지 주목된다. 홍콩에서의 촬영 편과 국내 방송의 연결 고리가 어떻게 구성될지, 시청자의 반응은 앞으로의 제작 방향에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