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생 가수 장한별이 30일 밤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진솔한 속내를 고백한다. 무명전설 TOP3 성리 하루와 함께 무대에 오른 그는 먼저 성리가 축하 무대로 선보인 ‘보고 싶다 내 사랑’에 멋진 댄스 퍼포먼스를 곁들인 뒤 가수의 길에 남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호주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2년간 거주한 뒤 다시 한국으로 와 가수의 꿈을 좁혀온 그의 이력은 다층적이다. 4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는 데이앤나잇에서 앞으로의 길에 대해 가족과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장한별은 호주에서 치대 입학을 했다가 포기했다는 반전 과거를 공개한다.
가수를 포기할 수 없었다는 결심으로 한국으로 건너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부모님의 지원과 자신이 가진 꿈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치대를 휴학하고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2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후 휴학 기간이 만료되자 현실의 벽 앞에 선 그는 결국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성리 하루 장한별이 각각의 상처와 배경을 털어놓으며 가족의 곁에서 얼마나 큰 응원을 받았는지 돌아보는 자리였다. 무명전설의 우승자 성리는 아이돌 시절의 무대와 가수로서의 현재를 비교하며 몸을 더 쏟는 일의 가치를 강조했고, 하루 역시 가수의 꿈을 이루는 길의 고된 여정을 이야기했다.
장한별은 청춘의 선택들 속에서 가족의 지지와 오늘의 무대가 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세 사람의 대화는 방송 27회의 엔딩까지 시청자의 귀를 울리는 울림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