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우승 확률 1위로 꼽히며 26%의 전망치를 받았다고 골드만삭스가 발표했다. 1978년 이후 치러진 약 2만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으로,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의 일정과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불운한 조편성이나 일정상 변수로 인해 실질적 승률은 달라질 수 있다는 해석도 곁들여졌다.

이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다수의 전력 강국이 상위권에 위치하며, 예견된 대진의 난이도가 선수층과 전술 체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한편 남아공은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국내파 19명을 구성해 발표했다.

조편성과 일정상 한국전의 의미가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브로스 감독은 고령에도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은퇴를 예고한 바 있다. 74세의 지도자가 남긴 전술적 유산과 선수단의 체력 관리가 대회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가 대표팀 이슈 외에 U17 부문에서도 조편성이 확정됐다. 카타르 2026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뉴칼레도니아와 에콰도르와 함께 B조에 편성되며, 아르헨티나와 호주가 속한 C조, 프랑스가 이끄는 D조 등의 구성으로 대회가 시작된다.

이로써 17세 이하 선수단은 본선 목표 달성을 위한 조별리그 준비를 가속화하게 됐다. 각 조의 편성은 선수 발굴과 체력 관리, 그리고 멘탈 관리의 전방위적 전략 수립에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은 또한 북중미 월드컵의 조편성에 따른 각 팀의 실전 적합성을 다르게 평가했다. 미국과 멕시코의 개최국 이점, 파라과이와 튀르키예의 비교적 수월한 조 편성 등은 예측의 변수를 키우는 요소로 꼽힌다.

한국은 조 편성의 결과로 전개될 경기 일정과 장소, 이동거리까지 총체적으로 고려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들의 국제 대회 적응력과 팀의 전술적 유연성 여부가 16강 가능성의 관건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