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호 수비수 조유민(샤르자)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발표에서 전날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교체 아웃된 조유민의 정밀 검진 결과 우측 발바닥 족저근막에 불가피한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유민은 월드컵 본선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대체 선수로 조위를 제로 대체 발탁이 논의되었다. 조유민은 부상 직후 경기에 얼룩진 아쉬움을 남겼으며, 협회는 재활 가능 시점과 경기 출전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번 낙마는 홍명보호의 방어진 구성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최근까지 좌우 측면과 중앙 수비의 폭넓은 선택지가 제시되었으나, 발바닥 부상은 전천후로 움직이는 포지션의 특성상 장기 복귀에 맞춰 대체 선수의 역할이 커지게 된다.
협회는 조위제의 대체 발탁을 포함한 구체적 대책을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했고, 월드컵 조편성상 체코가 첫 상대인 만큼 빠른 합류와 적응이 관건이다. 체코의 최종 명단 확정 소식도 함께 전해지며, 상대의 리그 소속 선수 다수로 구성된 26명 명단이 공개됐다.
또한 현대차는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디지털 콘텐츠 차박원정대 with 현대자동차를 공개했다. 이경규를 비롯한 방송인과 축구 레전드가 합류하는 이 콘텐츠는 월드컵의 현장 열기와 감동을 전달하는 한편, 스포츠 마케팅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16강 달성 시 추가 포상금을 기부하는 방안을 재확인했고, 축구협회 예산이 아닌 사재를 통해 동기부여를 강화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국내 축구의 경사와 함께 선수 구성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