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합류로 홍명보호가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 대표팀은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5-0의 대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엘살바도르를 상대할 마지막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10시 맞대결을 앞두고 선수단은 26명으로 구성된 본대에 이강인이 합류하며 최종 엔트리의 빈틈이 사라졌다. 이강인은 공항에서 곧장 훈련장으로 향해 숙소 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팀과 함께 움직였다.

홍명보호는 지난 18일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선수와 국내 K리거를 중심으로 훈련에 돌입했고 25일부터 유럽파 선수들이 순차적으로 가세했다. 이날 이강인이 합류함으로써 북중미 월드컵 준비의 핵심 고리인 ‘완전체 체제’가 완성됐다.

팀은 엘살바도르전의 전초전으로 마지막 점검에 집중하고 있으며, 본선 조별리그의 거점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하기 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 전술 점검과 체력 관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한 전사들의 집중 훈련으로 평가된다.

PSG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품은 이강인은 이번 합류로 국제대회 대비 팀의 전술 이해도와 선수 간 호흡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평가전 승리로 분위기가 좋지만, 남은 기간의 체력 관리와 부상 방지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엘살바도르전에서의 최종 점검과 이후 멕시코 과달라하라로의 본선 준비는 홍명보호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