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반등의 발판을 다지는 가운데 상위권 팀과의 6연전에서 시험대에 올랐다. 1일 현재 NC의 전력은 22승 1무 29패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의 결과가 팀 분위기를 가르는 흐름으로 작용했다.
구단은 팀 전력 보강의 필요성과 함께 선수단의 집중도 향상을 주문하며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반등의 배경에는 선수단의 체력 관리와 중간계약 체제의 조정, 지도부의 전술적 변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타선의 안정화와 투수진의 부담 분산이 주요 변수로 지목되며, 남은 일정에서 상위권 팀과의 대결에서의 승리로 4강권 재진입을 노리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역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며 홈 강점의 재현 여부가 남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NC 자회사인 NC AI는 피지컬 AI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로봇 학습과 디지털트윈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게임사에서 축적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의 효율적 학습과 현장 적용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포스코DX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로봇 자율작업 체계 구현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 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확산되었다. 두 회사는 시각 인지, 제어 및 학습 프레임워크를 공유하며 산업 현장의 로봇 지능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현실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술이 생산 현장으로 확장되는 사례로 평가된다. NC AI 측은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두뇌 개발에 집중하며 향후 자동차, 전장, 생산 로봇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DX와 NC AI의 협력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공동 개발과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양사는 로봇의 지능화와 자율작업 능력 향상을 위한 기반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시각 정보처리, 제어 알고리즘, 디지털트윈 기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범용 솔루션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민재 NC AI CTO와 윤석준 포스코DX 센터장의 참석 아래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로봇 두뇌의 구현과 실증 검증의 구체적 로드맵을 공유했다. 업계는 이러한 협력이 AI 기술의 실물 산업 확산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NC AI의 피지컬 AI 전략은 게임사 출신의 시뮬레이션 역량과 산업 현장의 실증성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