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투표 시작 후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2.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된 뒤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88만137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의 1.7%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지역별로는 경북이 2.6%로 가장 높았고, 다른 시도들의 투표율은 2.0%대에 머물렀다.

이 같은 출발은 지난 21대 대통령선거의 같은 시각 수치와 비교해도 차이를 보이며, 선거 당일의 현장 분위기와 투표 독려의 효과가 초기 국면에서 어느 정도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투표는 전국 1만4,288곳의 선거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유권자 관심과 미디어 보도에 따라 오차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개표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최종 투표율과 표 분포를 확정할 수 없고, 지역별 사전투표 흐름이나 출근 시간대의 참여율 변화에 따라 변동 가능성도 남아 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에도 투표율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각 지역의 개표 착수 시점과 개표 속도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전국적으로 재편된 선거구와 후보군의 변화가 있어 투표율의 추이를 좀 더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