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구원 투수 약셀 리오스(33·푸에르토리코)를 영입하며 치리노스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LG 구단은 3일 리오스와 연봉 3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를 합친 총액 4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리오스는 빠른 구속과 파워 피치를 앞세운 우완 투수로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구단은 소개했다.이번 영입은 LG의 시즌 흐름에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마무리의 핵심 자원인 유영찬의 부상으로 뒷문이 흔들리던 상황에서 선발 자원인 손주영이 대체 마무리 상황을 감당해 왔으나 한층 안정된 뒷문을 갖추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리오스의 합류로 불펜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중간 계투진의 부담이 다소 경감될 전망이다.
치리노스 방출은 구단의 승부수로 받아들여진다. 요니 치리노스는 부상과 함께 팀의 선발 및 불펜 운영에 제약을 가져왔고, 구단은 빠르게 대안을 찾았으며 리오스가 그 자리를 메울 가능성이 크다.
LG는 리오스의 계약 소식을 발표하며 “우완 투수로 강력한 구위를 가진다”는 점을 강조했고, 팀의 교체 외국인 선수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양측은 서로의 목표를 맞춰 중부권 선두를 수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리오스의 영입은 팀 전력 보강과 함께 외국인 선수 운영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촉발한다. 구단은 치리노스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하면서 팬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리오스가 팀에 빠르게 적응해 올 시즌 우승 경쟁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리오스의 합류로 불펜 라인업의 구성은 재편될 것이며, 팀은 남은 일정에서 마무리진의 안정성과 중간 계투의 활용도를 높여 승부수를 이어갈 계획이다.
LG는 이번 영입으로 2연패에 도전하는 분위기를 강화하고, 올 시즌도 우승의 꿈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