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선 1·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5일 오후 4시경 과달라하라의 웨스틴 호텔에 도착해 숙소를 베이스캠프로 삼았다.
사전캠프를 마치고 떠난 선수들은 현지 교민과 현지 팬의 환영 속에 반색하는 표정으로 가족과 동료의 응원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팀의 작전 전개와 체력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과달라하라는 해발 1 570m의 고지대 특성과 악천후 가능성이 남아 있어 경기력 유지가 관건이다.
또한 손흥민은 MLS 올스타 선정 소식을 통해 이번 소집의 외연을 넓혔다. 대표팀은 과달라하라에 들어선 뒤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팀의 단합과 분위기 반전에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대한민국”을 외치는 교민들의 목소리와 더불어 현지 팬들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을 보였다. 이와 같은 관심은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성과 경기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과달라하라는 1차전 체코와의 일정이 예정된 경기장으로, 선수단은 해발 고도와 냉열한 기후에도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지 경기장과 숙소 간 이동 동선의 원활화를 위해 대회 측과 협의가 진행됐으며, 현지 교민과 지역 시설 관계자들의 협력도 강조됐다.
과달라하라의 팬들은 경기장 밖에서도 응원 열기를 늘려가며 대표팀의 방문을 반가워했다.한편 국제축구연맹과 대회 조직위는 북중미 지역의 관중 동원과 원활한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소집을 통해 팀의 전술적 다양성과 선수 구성의 폭을 확인하고, 12일 체코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남은 기간 경기력 상승과 체력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과달라하라의 결전지에서 벌어질 첫 승부는 한국 축구의 향후 대회 운영과 대비 체계에 대한 중요한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