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과달라하라에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결전지이자 베이스캠프가 도착한 한국 축구대표팀에 현지 팬과 교민들의 열기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전세기를 이용해 과달라하라로 입성했고, 숙소 앞에는 현지 교민과 멕시코 팬 약 500여 명이 모여 환영했다.
현지 현장에는 마리아치 악단의 경쾌한 연주가 배경으로 흐르고, 선수단은 숙소 앞에서 손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입성식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멕시코 서부 할리코주 중심 도시인 과달라하라는 중남미에서 가장 강력한 마약 범죄 조직 문제와 함께 국제 대회의 열기가 교차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는 치안 문제가 큰 이슈로 부각되지 않았으며, 현지 팬들은 “쏘니!
꼬레아!”를 연호하며 선수단의 비전을 응원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발 라인업의 이름이 경기에 앞서 공개되자 현장에는 기대감이 더해졌고, 대표팀은 11명의 ‘퍼스트 일레븐’ 선수 명단을 발표한 뒤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더 웨스틴 호텔에 도착했다.또한 이례적으로 멕시코 시장의 관심은 의료AI 분야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멕시코 시장에서 루닛과 쓰리빌리언, 노을 등이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가운데, 스포츠 이벤트를 계기로 현지 비즈니스와의 협력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팬들 사이에서 8년 전 카잔의 기적이 회자되며, 한국 축구의 과거 성과와 비교하는 담론도 들려왔다.
파견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의 출발점인 과달라하라에서의 첫 대화를 마친 뒤, 현지 교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팀의 의지를 다지고 일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