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가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4강에서 또 한 번 ‘여제’의 자리를 지켰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미래는 베트남 선수 응우옌호앙옌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11-5로 시작한 이미지려의 다크호스 기세는 중반에 응우옌옌니의 반격에 흔들렸지만 5세트 마지막 대역전에서 9-8의 접전을 끝내며 준결승으로 향했다.
이날 승리는 이미래가 LPBA 무대에서 4강에 오른 여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 준 한편, 9일 예정된 준결승에서는 20승에 도전하는 김가영과 만난다.김가영은 7일 같은 대회에서 하림 소속 박정현을 3-0으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9일에는 LPBA 준결승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래와 김가영의 맞대결은 이번 대회 최대 빅매치로 꼽힌다.
두 선수 모두 LPBA의 상징으로 불리며 이번 시즌 각자의 전적과 체력 관리, 경기 운영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김가영은 통산 20승 도전에 한층 더 다가서는 분위기로,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남다른 집중력이 요구된다.
LPBA는 PBA와 함께 한국 당구 발전의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은 남녀부를 통합한 대형 대회로서, 선수들은 각자의 스폰서와 팀 소속을 넘어 개인 간의 대결로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9일에는 LPBA 준결승이 열리며, 16강과 4강의 결과가 결승 진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하이원리조트 측은 개막식에서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다가오는 결승전에서의 관전 포인트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재개된 국내 프로당구 대회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LPBA의 경기력과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미래의 방어전략과 김가영의 전진력이 어떻게 맞물릴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