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군 자위권 차원 이란 공습 개시… 헬기 격추에 대응미군이 이란을 상대로 자위권 차원의 공격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고사령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오늘 오후 5시(미 동부시간)부터 이란에 대한 자위적 성격의 공습을 개시했다”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어제 미 육군 아파치 헬기가 이란군에 의해 격추된 사건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설명됐다. 미 당국은 이번 작전이 특정 군사시설과 무기배치에 초점을 맞춘 정밀타격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초동에 고의성은 부인하면서도 미국의 적대 행위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예고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번 공습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던 가운데 이뤄졌다.

양국 간 교전이 짧은 휴전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미국의 보복 조치로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란 측은 공습 대상의 세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반정부 매체와 현지 보도를 인용해 남부 해군 기지와 미사일 포대를 겨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제사회는 민간인 피해를 우려하는 한편, 지역 안정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역사적으로 중동에서의 미 이란 긴장은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항상 내포해 왔다.

최근 수년간 양측의 대치 국면은 외교적 노력을 통해 일시적 휴전에 머물렀으나, 이번 공습으로 휴전의 지속 가능성은 의문으로 남게 됐다. 안보 전문가들은 국제법과 지역 질서에 대한 도전이 커지면서 중재 및 외교채널의 재가동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각국은 자국민 안전과 지역 방어동향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과 이란의 향후 행동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도 파장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