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류지현 감독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명의 엔트리를 공개했다.
이번 명단은 WBC 멤버가 다수 포함됐다는 점과 함께 투수 11명 야수 13명으로 구성되었고, 아이치 나고야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을 목표로 한다.투수진은 김영우 LG 트윈스, 조병현 SSG 랜더스, 배찬승 삼성 라이온즈, 박영현, 소형준, 오원석(이상 kt wiz), 최준용, 김진욱(이상 롯데 자이언츠), 성영탁, 곽빈 두산, 그리고 김도영과 함께 팀의 핵심으로 내세워지는 투수들로 채워졌다.
야수진은 포수 2명, 내야 7명, 외야 4명을 합쳐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팀의 주축으로 꼽히는 김도영은 득점력과 타격 다면성에서 눈에 띄며 곽빈은 에이스로서의 책임을 맡는다.
문보경은 포지션 다변 활용의 강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시환은 와일드카드로 거론되며 공격력 보강의 역할을 기대한다.
이재현 삼성, 김주원 NC 다이노스, 박준순 두산, 조형우 SSG 등도 이번 대회에서 중요한 전력을 이룬다. 또한 문현빈과 함께 내야진의 강건함을 더한다.
이번 명단 확정은 WBC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합류가 두드러진 점이 특징이다. 해외파를 선발하지 않는 조건 하에서도 국내 파워와 다년간의 국제전 경험이 고르게 반영됐다. 24명은 대회 기간 동안 팀의 전술적 다양성과 체력 관리를 위한 균형을 이룬 구성으로 평가된다.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5연패라는 기록을 또 한 번 재현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한국은 9월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비해 선수단의 합숙과 실전 감각 회복에 주력하며 최종 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