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도 개표 입력 오류가 확인되면서 선관위의 대국민 사과가 이어졌다. KBS 취재에 따르면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제3투표소에서 임태희 후보를 337표, 안민석 후보를 368표로 공표했으나 실제 득표는 반대였고 이에 따라 전체 득표 순위와 차이가 왜곡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일부 투표소 개표 결과가 시스템에 중복 반영되었고, 성남시 중원구의 득표수도 뒤바뀌는 등 입력오류가 확인되었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태가 개표 과정의 입력 착오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산 시스템상의 잘못으로 두 후보의 득표 수가 뒤섞이거나 중복 집계된 사례가 발견되었으며, 이로 인해 공표된 수치가 실제와 다르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장은 즉시 정정 조치를 취했으며, 선관위는 관련 부문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에는 잘못된 데이터 입력으로 시민의 신뢰에 타격을 준 점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한편 이 같은 오류는 전북 선거에서도 확인되어 파장이 커졌고, 경기도의 사례는 같은 시스템의 취약성을 재확인시키는 계기로 지적된다.
선관위는 이번 사태로 인한 득표 차이의 재계산 및 재선거 가능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 중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점검과 업무 표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개표 데이터의 실시간 검증과 이중 확인 체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민들은 선관위의 신속한 정정과 투명한 관리가 선거의 기본 신뢰를 회복하는 핵심임을 지적하며, 향후 비슷한 오류를 방지할 제도적 보강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