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의 결혼 생활에서 각방을 쓰고 있음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9회에서 한채아는 4살 연하인 남편과의 부부 생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녀는 결혼 8년 차임에도 남편의 애정 표현을 갈구하는 모습에 대해 “안 해주면 삐친다”고 말했고, 수면의 질을 위해 각방을 택하게 된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공간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합의하에 각방을 사용하고 있으며, 때로는 침대를 들고 다시 합류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전했다. 한채아는 남편 차세찌가 달라진 성격에 대해 “결혼 전에는 어색해하던 애정 표현이 이제는 필요하다”며 “사랑을 바라는 사람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차범근의 셋째 아들인 차세찌와의 관계에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가족 간의 화합이 잘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한채아는 시아버지 차범근과의 관계에 대한 애정 어린 언급도 남겼고, 딸의 모습에서 시아버지를 닮은 점을 농담으로 털어놓으며 가족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 한채아는 남편의 달라진 표현과 함께 엉덩이를 토닥여 달라는 요청이나, 집을 나갈 때의 뽀뽀 같은 작은 애정 표현이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처럼 바쁜 배우 생활 속에서도 부부 간의 거리와 밀당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공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