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시 최대 2200만원을 목표로 하는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22일부터 본격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금융위원회와 은행별 공시를 근거로 보면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 가운데 소득과 가구 요건을 충족하는 이들이 주 대상이며 최초 가입 기간은 6월 22일에서 8월 7일 사이에 한정된다.
다만 최초 기간에 한해 만 35세 청년도 예외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청년미래적금은 기본 금리 5%를 표방하고 소득 구간과 대출 이력 등에 따라 최고 2%의 우대 금리가 붙을 수 있으며 정부의 기여금이 6% 또는 12%까지 지급된다.
여기에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적용되므로 실제 수익구조는 은행별 우대 조건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다수의 은행은 14개 앱에서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반면, 조건 갈아타기와 관련한 주의사항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갈아타기 제도는 이번 시범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청년미래적금으로의 갈아타기를 통해 더 높은 금리 혜택이나 정부 기여금 혜택을 받는 방식이 허용되며, 최초 모집 기간에 한해 이점이 주어진다.
다만 각 은행의 우대금리 조건을 꼼꼼히 비교하고 본인의 소득 구간에 맞춘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금융당국은 강조한다.또한 출시에 앞서 은행별 세부 금리와 소득 요건이 크게 다를 수 있어, 실제 가입자는 자격 요건과 갈아타기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BNK경남은행은 기본 5%에 더해 최대 2%의 우대 금리와 6% 또는 12%의 정부 기여금을 제공하는 등 이자 비과세 혜택과 함께 차별화된 조건을 내놓았다. 각 은행의 금리 공시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훈련소나 군부대 등 특수기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된다. 다만 소득 요건과 가구 중위소득 기준 등은 여전히 존재하며, 최초 가입 기간이 끝나면 일반 가입으로 전환되더라도 혜택은 축소될 수 있다.
이처럼 청년미래적금은 제도 도입의 취지인 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 지원이라는 목표 아래, 가입자별 조건 차이가 큰 만큼 신중한 비교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