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이 JTBC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안 지적에 실제 출생연도를 털어놨고, 동시에 안정환을 향한 날선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축구 레전드 최용수와 박항서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용수는 호적상 73년생이라는 기록과 달리 실제로는 71년생이라는 사적인 고백을 했다.

노안이 반복적으로 지적되자 자신의 출생 연도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한 대목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용수의 예전 발언과 현장의 분위기가 교차했다.

최용수는 안정환의 자녀 축구 관련 선택에 대해 “자기를 뛰어넘는 리환이가 보기 싫다”는 취지의 발언을 털어놓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목은 방송 내내 주목을 받았고, 안정환과의 관계를 둘러싼 해석이 이어졌다.

한편 최용수는 하우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취임한 근황도 소개했다. 최근 감독 경질 소식이 나오자 “위상이 달라졌다”는 취지로 말했고, 시청률은 2.8%를 기록하며 상승세와 함께 방송의 주목도를 유지했다.

방송은 또한 최용수가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하는 모습과 예능적 대화를 통해 스포츠 인물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 주었다. 한일월드컵 당시 날린 골 찬스나 “공 가죽을 찢고 싶었다”는 과거 회상은 그가 경기 속에서 겪은 압박과 열정을 드러내는 대목으로 해석됐다.

이와 함께 안정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폭로성 발언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다. 스포츠계를 이끄는 두 인물이 예능 무대에서 보여 준 솔직한 대화는 이슈를 더 확산시키며 시청률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최용수의 실제 나이 고백과 더불어 감독 경질 이후의 변화상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예의 주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