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두고 카보베르데 공화국과의 대결에서 다시 한 번 반전을 노린다. 카보베르데의 위치는 서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있는 작은 섬나라로, 주로 카보베르데 아일랜드를 포함한 여러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대회 흐름 속에서 카보베르데는 피파랭킹에서 스페인을 상대로도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의외의 활약상을 남겼다. 스페인의 피파랭킹은 최근까지 상위권에 머물러왔으나, 이 경기에서 카보베르데의 수비 조직과 역습이 돋보이며 전술적 차이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월드컵 48개국 참가를 기준으로 발표된 피파랭킹 한눈에 보면 한국은 25위, 1위는 여전히 강력한 후보로 꼽힌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개막 직전 발표된 공식 랭킹에서 스페인과 우루과이가 같은 조에 위치했다는 점은 우루과이가 조별 리그에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게 한다.
특히 H조의 구성에서 스페인과 16위의 우루과이가 맞붙은 사례는, 양 팀 간의 실력 차보다 전략적 접근 차이가 더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있다.우루과이는 1930년대의 전통적 강호로 꼽히는 동시에, 이번 대회에선 수아레스의 공백도 아우르는 전술 재편과 70세의 비엘사 감독 체제로 부활 신호를 내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는 22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우루과이와의 경기는 피파랭킹의 간격을 넘어서는 경기력의 차이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지 권역에서의 팬심은 물론 국제 매체의 관심도 집중될 것이며, 카보베르데가 지난 경기들에서 보여준 조직력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반전을 노려야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피파 인스타그램의 월드컵 관련 포스트는 역사상 최초로 특정 경기에 대한 기록과 해설을 실시간으로 확산시키며, 선수 교체와 전술 변화의 흔적을 팬들에게 즉시 전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국의 피파랭킹과 실제 경기력 간의 간극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며, 카보베르데의 위치와 스페인의 랭킹 변화가 경기력으로 어떻게 연결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