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도 손흥민 코스라는 남편의 축구광 행보로 이혼 고민에 휩싸인 아내의 사연이 화제다. 이와 관련해 이혼 전문 변호사 양지열은 “이혼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남편이 큰 사고를 친 것도 아니고 아이를 잘 돌보고 있다. 조금만 더 여유 있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남편의 축구 사랑이 가족의 일상과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자 양 변호사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권했다. 그는 “아이를 돌보는 일은 부모의 핵심 책임이고, 이혼 사유로 보기 어렵다”면서도 가정의 긴장 완화를 위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연이 보도된 가운데, 장인어른의 칠순 행사에도 남편이 불참하는 사례가 전해졌다. 아내는 “월드컵이 두렵다”는 호소까지 했고, 양 변호사는 이 역시 이혼 사유로 보기는 어렵다며 부부 간 대화를 통한 합의점을 찾으라고 말했다.

신혼여행도 손흥민 코스로 계획된 것으로 알려지며 가족 간 균형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았다. 양 변호사는 축구를 보느라 가정의 공동 책임이 소홀해지는 상황에 대해 “가정의 안정이 최우선이며, 남편이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본인 인터뷰와 제보에 따르면, 식당 사장이 차를 빼주겠다며 제보자와의 합의를 이끌었고 이에 대해 양 변호사는 제보자의 상황과 의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축구 열정과 가족의 의무 사이에서 갈등이 커지는 경우가 많지만, 양지열은 “명백한 범죄나 중대한 해가 없는 한 이혼은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실관계와 감정의 경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변호사와 상담하며 현실적인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며 독자들에게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