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2연패 도전에 현장에서 직접 매료되려는 팬들의 이야기 가운데 자전거로 17개국을 횡단한 아르헨티나 팬 3명이 대표팀으로부터 월드컵 입장권을 선물받았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메시의 활약을 보기 위해 대륙을 가로지르는 여정을 택했고, 대표팀의 응원과 열정이 상징처럼 인터뷰와 현장 사진에 담겼다.

글로벌 매체 AP 통신은 또한 아르헨티나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첫 경기 알제리전을 앞두고 메시가 대표팀 통산 200번째 A매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아르헨티나는 2022년 이후의 흐름 속에서도 중요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남미 지역에서는 브라질도 못 이겼다는 평가와 함께 남미 전체의 성적이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다가오는 일정에서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맞대결, 알제리전은 남미와 아프리카 간의 전력을 가늠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선수단 여권번호 유출 문제도 이슈가 되었고,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여권번호 노출 사례를 보도했다. 메시를 중심으로 한 ‘라스트 댄스’ 의혹과 함께 디펜딩 챔피언의 반복 도전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다시 한데 모은다.

오는 17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 vs 알제리전은 J조의 첫 관문으로, 메시의 200번째 출전 여부와 함께 팀의 전력과 전략적 방향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알제리의 페트코비치 감독은 메시를 특별히 집중 마크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현실감을 전하며 조별리그의 변수로 남아 있다.

이처럼 월드컵은 선수 개인의 기록과 팀의 연속성, 그리고 팬들의 지지 가치를 함께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