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시작된 G7 일정 기간 동안 독일 메르츠 총리와 캐나다 카니 총리와 잇따라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고, 트럼프와도 짧은 대화를 나눴다. 회담은 G7 초청국 공식환영식으로 시작해 확대회의와 업무 오찬으로 이어졌으며 이 대통령은 양자 면담에서 “한국과 독일은 많은 영역에서 협력하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국가”라며 “한국과 독일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트럼프와의 대면 30초 대화에서도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는 프랑스와 유럽 내 다자 협력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G7 회의 일정 중 독일과 캐나다와의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과의 상호협력을 재확인했다. 카니 총리와의 만남에서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6·25 전쟁 당시부터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전례적 동맹 관계를 재확인했고, 메르츠 총리와의 대화에서도 한국과 독일의 양국 간 안보·경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와의 짧은 대화 또한 북핵 문제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해결을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역사적으로 한반도와 유럽은 냉전 이후 다자 협력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이후 회복기에 접어든 글로벌 경제 속에서 양자 간 실질적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를 구체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 대통령은 확대회의 첫날 저녁 공식 만찬에서도 다방면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카니 총리의 전향적 제안을 이끌어내 협력 파트너십의 실질적 이행을 모색했다.
결과적으로 한일 간뿐 아니라 독일·캐나다 등과의 연계된 다자 협력 체계 강화가 한국의 신흥 글로벌 파트너십 구도에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