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의 공격수 엘리예 와히(23·OGC 니스)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독일전 출전에 뜻이 확정됐다. 코트디부아르축구협회는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와히의 캐나다 개최 북중미 대회 일정에 맞춰 독일전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뛸 수 있는 권리를 다시 얻은 것이다.와히는 최근 급박한 상황 속에서 촉발된 승부조작 의혹 수사로 주목을 받았었다.
연이은 보도에 따라 체류와 이동이 제약되기도 했지만, 협회 발표에 따르면 독일전에 맞춘 입국 허가가 최종적으로 내려졌다. 프랑스의 매체들은 와히의 입국 허가 소식을 잇따라 전하며, 그의 경기력 회복과 대표팀 전력에 미칠 영향을 주목했다.
독일전은 토론토에서 치르는 일정으로 잡혀 있다. 디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협회는 와히의 발탁이 독일전을 포함한 남은 대회 일정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분석은 여전히 수사 상황이 완전히 나지 않아 변수로 남아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코트디부아르는 이번 대회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기세를 올렸다가 독일과의 대결에서 어떤 전술적 선택을 들고 나오느냐에 따라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현재 독일은 퀴라소를 7-1로 대파했고, 코트디부아르는 에콰도르를 1-0으로 제압한 바 있다.
와히의 복귀를 두고 팬과 전문가 사이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