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7차 연장 끝에 우승했다. 신소데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그녀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며 접전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종 결과까지 간발의 차로 연장전에 들어간 이민영은 7차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JLPGA 통산 8승을 기록했다.대회는 지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 니이소데 코스에서 열렸고, 총상금은 1억 엔이었다.
현장에서 관전한 관계자들은 이민영의 연장 혈투를 “박빙의 승부”로 표현했고, 경기 내내 집중력을 유지한 그녀의 흐름이 마지막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로써 시즌 첫 승은 물론, 7차 연장으로 결정된 승부에서의 승리는 이민영의 커리어에 또 다른 금자탑으로 남게 됐다.
여러 매체는 이민영의 이번 우승이 올해 대회 흐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7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은 매 경기의 변수 속에서 집중력과 멘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대회 관계자는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선수의 표정이 밝았고, 팀도 함께 기뻐했다”고 밝혔다.
이민영의 이번 역전 드라마는 일본 무대에서의 입지와 함께 시즌 흐름을 좌우할 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