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경기는 3개인 한국 축구 대표팀의 32강 진출 여부가 오스트리아-알제리전의 결과에 달려 있다. J조의 관전 포인트는 오스트리아와 알제리의 승부로 결정되며, 두 팀이 각각 1승1패인 상황에서 무승부가 나오면 한국은 유리한 위치를 잃고 뒤처질 가능성이 크다.

가장 불리한 시나리오는 두 팀이 비길 때다. 이미 승점 3점을 확보한 양팀의 무승부는 한국의 가능성을 크게 낮춰 32강 진출이 더욱 어렵게 된다.

반면 최상의 경우는 오스트리아가 알제리를 잡아주거나, 알제리가 오스트리아를 이겨 한국의 가능성을 살려주는 모습이다. 이 경우 한국은 자력으로도 32강에 올라설 여지가 생긴다.

현지 정보에 따르면 벨기에와의 대진 교체와 알제리의 경기 결과가 32강 운명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 27일 기준으로 알제리가 남은 경기를 어떤 방식으로든 이겨야 한국의 판도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또한 조별리그 잔여 일정의 끝에서 한국의 확률은 30%대를 오가며,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최종 확률은 계속 업데이트 중이다.

한국의 남은 기회를 끝까지 지켜보자는 분위기 속에, 28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알제리전의 결과가 32강행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J조의 다른 경기 결과와 함께 한국의 향후 행선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팬들 사이에선 불확실성이 커지지만, 최선을 다하는 홍명보호의 움직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