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가 가나를 상대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가운데,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전망에 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28일 오전 6시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L조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는 전반에 한 골을 먼저 뽑아 냈다. 이번 득점으로 크로아티아는 현재 승점과 순위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남은 일정은 여전히 촘촘하다.

가나가 경기 흐름을 바꿔 놓지 못한다면 크로아티아는 일정 조건 아래 한국보다 높은 위치로 마감할 수 있다. 반대로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이기면 한국은 7위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32강 진출 가능성은 크게 달라진다.

남은 경기는 오전 6시 가나-크로아티아전, 오전 8시 30분 우즈베키스탄-콩고민주공화국전, 오전 11시 오스트리아-알제리전으로 이어진다. 빠르면 K조 일정이 끝나는 오전 10시 30분께, 늦어도 J조 경기가 끝난 뒤 한국의 진출 시나리오는 확정될 전망이다.

홍명보호의 운명이 걸린 오스트리아·우즈벡·가나의 결과를 주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된다. 가나의 승리 확률은 일부 예측에서 낮게 평가되었지만,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이겨 주면 한국의 상황은 급반전될 수 있다.

반대로 크로아티아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 한국은 32강 진출에 더 큰 부담을 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크로아티아와 가나의 최정예 멤버가 가동되며 양 팀의 전력 차 ยัง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