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구속되며 정교유착 의혹이 빠르게 불거졌다. 합동수사본부는 대선과 총선을 전후로 다수의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입당시키려 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입당 명단은 5만 명 이상으로 파악된다고 전해졌다. 핵심은 선거를 앞두고 교단 차원의 측면으로 입당이 집중됐다는 점이다.
수사 당국은 신천지의 외연 확장과 정치권 연결 고리를 집중 추적 중이다.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의 구속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단 측은 구속 영장 발부를 둘러싼 법적 절차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신천지 교인들의 정치적 참여를 둘러싼 사회적 파장을 키우고 있다. 95세의 고령인 이만희 총회장이 구속되면서 교단 내부의 반응도 주목된다.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도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인자 등 신도 다수의 진술과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는 이번 구속으로 교단의 지도부가 외부 정치권과의 연루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에 직면했다. 한편, 이만희 구속이 실제로 국민의힘 입당 압력의 직접적 연결고리였는지는 법적 판단과 수사 결과에 달려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