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가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탈락이 확정될 분위기 속에 몸싸움까지 벌어져 이목이 집중됐다. 공식 훈련 도중 선수단 사이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며 경기 외적인 관심이 불거졌다가 진정되었다는 전언이 전해졌다.

이번 월드컵에서 파나마는 가나와 크로아티아에 연달아 패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최종전은 잉글랜드와의 경기로 열리지만 이미 최하위권이 확정된 상황에서 잃을 게 없는 파나마의 모습과 달리, 경기 전 분위기는 다소 날 선 국면으로 전해진다.

잉글랜드는 승리로 조 1위를 노리는 입장이며, 제임스의 부상 이탈이 변수로 남아 있다.리포트에 따르면 파나마의 투혼은 남다른 편이라 최종전에서도 집중력 유지가 관건이다.

잉글랜드는 파나마의 공세를 차단하고 세트피스 전술을 활용해 승리로 판을 깔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최종전은 현지 시간으로 28일 새벽에 열린다.

한편, 이번 조의 다른 매치는 가나와 크로아티아의 맞대결로 귀추가 주목됐다. 가나가 앞서 얻은 승점이 잔여 경기의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남아 있기에, 파나마의 탈락 확정에도 불구하고 조 3위 가능성은 남아 있었다.

파나마의 이탈 선수나 감독의 전술 변화 여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