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 어스 몬다민컵이 114억 원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646억원의 광고 효과를 낸 것으로 보도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대회는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으며 2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

신지애와 이민영은 1라운드 공동 16위로 출발했고, 한국 선수들이 상금 경쟁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반면 박현경은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가도 태풍의 영향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흐름이 멈췄다.

일본 현지 기상 여건 탓에 2라운드가 순연되기도 했다. 일본도 반했다는 반응 속에 박현경은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출발했고, 2라운드에서는 공동 선두권에 올랐다가 태풍 영향으로 경기력이 제약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지와 고지원도 출전해 상금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는 총상금 4억 엔 규모로, 현지에서의 관람 경험도 주목받고 있다.

하루 입장료가 1만 2000엔으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관람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어스 몬다민컵은 올해 15회를 맞아 한국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태풍 영향으로 경기 흐름이 예년보다 불리하게 전개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