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28일 한국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좌절 소식에 “너무나 아쉽다”라며 “수렁에 빠져버린 한국 축구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의 결과를 두고 실망감을 표하며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근본적 대안을 촉구했다는 취지로 전해졌다.
또한 최 장관은 홍명보호의 탈락에 대한 문체부의 점검 의지를 반복 강조했다. 문체부는 2024년부터 협회의 운영 문제를 점검해 왔으며 그해 7월 홍명보 전 감독 체제 이후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고 설명된다.
이 같은 맥락에서 장관은 축구 발전을 위한 구체적 개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협회 주무 부처로서 다자 간 협력과 내부 개편 요구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최휘영 장관은 27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한중 관광의 해를 공동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디지털 혁신과 다자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이러한 외교 행사와 축구 문제를 아우르는 행보가 향후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