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 출발도 못한 박현경, 악천후에 발목 잡히나? 일본지바 현지에서 열린 JLPGA 투어 어스 몬다민컵에서 박현경이 2라운드 출발이 지연되며 악천후의 그림자에 휩싸였다.

코스 상황과 기상 변수로 인해 이틀째 순조로운 플레이가 쉽지 않은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박현경은 2라운드 진출에 관해 명확한 소식을 전하지 못한 상황으로 보도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가 진행 중인 첫날부터 현지 취재진과 팬들 사이에서 그녀의 친화력은 큰 화제가 됐다.

박현경은 KLPGA 투어의 간판스타로서 일본에서도 ‘K-인싸력’을 발휘하며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덧붙었다.이번 대회는 JLPGA 투어 역사상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주목을 받았다.

어스 몬다민컵은 총상금 4억 엔으로, 박현경의 도전은 개인 통산 네 번째 JLPGA 출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2라운드가 지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거론되었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박현경은 2R에서의 도약을 노리며 남다른 집중력을 보였다. 한편 같은 조의 동료 선수들인 박민지와 고지원도 출전해 각자의 페이스를 가다듬고 있다.

일본 원정 첫날의 희비도 엇갈렸다. 박현경과 박민지는 이날 서로 다른 흐름으로 출발했으며, 고지원은 첫 경기의 흐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 밖에 신지애와 이민영은 어스 몬다민컵 1라운드에 나서 공동 16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준결승 진입 가능성을 밝혔다. 박현경의 2R 지연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대회의 큰 그림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앞으로 남은 이틀 동안 어떤 방향으로 흐름이 바뀔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