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봉쇄 시위가 2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발견됐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29일 낮 12시쯤 핸드볼경기장 1-3게이트 인근에서 수류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현장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연합뉴스와 MBN 취재 결과에 따르면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대치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를 두고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물체는 연습용으로 판단됐으며, 경찰은 물체를 수거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봉쇄 시위는 25일째 계속됐고, 이날 낮 정오를 전후로 현장 상황에 대한 추가 설명이 이어졌다.

시민들과 시위대 사이의 마찰이나 충돌 가능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수류탄의 유입 경위와 소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매체들은 모두 112 신고를 통해 최초로 접수된 사실을 근거로 삼았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추가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25일째 봉쇄가 지속된 가운데 벌어진 사건으로, 시위 현장의 안전 관리와 사태 해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은 추가 취재를 통해 물체의 정체와 유입 경위를 신속히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