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주제가 ‘RE:잠실’로 확정되며 마지막 잠실구장의 축제가 예고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철거를 앞둔 서울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해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14번째이자 잠실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회로, 테마는 ALL STARS, ALL MEMORIES로 정해졌다.올스타전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팬들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도 함께 준비된다.
화려한 볼거리로 꾸며질 예정인 행사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레퍼토리도 포함돼 있다. KBO는 이와 함께 잠실에서 열리는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의 이틀 간 일정도 공개했으며, 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야놀자(NOL)에서 시작된다.
또한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의 대회 운영도 확정됐다.잠실구장은 1982년 원년 이후 KBO의 역사와 함께해온 상징으로 남아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그 역사를 되돌아보며 팬들의 기억을 되살리는 계기로 자리매김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KBO는 “잠실의 추억을 담아 팬과 선수의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히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스타전의 감독·선수 명단은 곧 발표될 예정으로, 팬들은 마지막 잠실의 박진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