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서양의 작은 섬나라 카보 베르데 공화국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본선 무대를 처음 밟으며 세계 무대의 이변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52만 명의 인구를 가진 이 나라는 부비스타 감독의 지휘 아래 32강 진출 가능성을 남다르게 키우고 있다. 카보 베르데는 스페인과의 무승부를 거둬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고, 감독은 승리를 향한 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스페인과의 무승부로 판이 깔린 상황에서 부비스타 감독은 선수단의 단합과 전술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겐 불가능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팀의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한 마디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메시를 집중 차단하는 전술만으로는 승부를 이끌 수 없다는 관측에 대해선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잡는다”는 전망과 함께 추측이 교차했다.
현재 카보 베르데의 행보에 대해 국제 무대의 관심은 점차 커지고 있다. 32강 진출을 노리는 최종 목표 앞에서 부비스타 감독은 “우리 선수들과 카보베르데 국민들은 이 대표팀이 이뤄낸 성과를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자긍심을 불러일으켰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이 작은 나라가 어떤 파란을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