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메이저 대회 두 연승의 대기록을 세우며 골프계를 다시 달궜다. 최근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140만 달러를 챙겨, 2주 만에 50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유해란은 연장 접전 끝에 브룩 헨더슨과의 승부를 18번 홀 이후까지 끌고 가며 버디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우승으로 메이저 2연승을 달성한 그는 시즌 누적 상금을 416만7471달러로 늘려 미국 선수 넬리 코다에 이어 상금 순위 2위를 지켰다. 3위는 윤이나로 211만1,137달러다.
에비앙 챔피언십 이전, 유해란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거뒀고, 이로써 2주 사이 메이저 대회 두 차례에서 연속 우승이라는 이례적 기록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우승 상금 140만 달러를 추가로 받으며 총 수입은 약 21억 원에 이르렀다.
한 시즌에 두 차례의 메이저에서 상금을 대거 받아들인 셈이다.또한 대회 직후 공개된 남은 일정에서도 유해란의 활약은 계속됐다. 13일 만에 메이저대회 두 차례에서 거둔 합계 상금은 약 335만 달러로 집계되었고, 이는 선수 커리어의 정점에 다다랐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골프 관계자는 “연승의 파동이 판을 깔았다”라며 그의 상승세를 주목했다. 또 다른 해설은 “최고의 샷 감각과 멘털 컨디션의 조합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