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33개월 만에 PGA 투어 무대 우승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버크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총상금은 900만 달러였고, 김주형은 우승 상금 157만5000달러를 받았다. 이로써 그는 2년 9개월 만의 재입상을 넘어 PGA 투어 통산 4승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과 함께 부상으로 GV60 마그마가 주어졌고, 대회는 156명의 선수와 함께 4일간의 열띤 경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우승으로 김주형은 2022년 이 대회 출전 이래 첫 우승으로 설욕의 의미를 남겼다.

대회 관계자들은 “한국 선수 최초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 골프의 글로벌 존재감을 크게 키웠다고 평가했다. 2위는 이민우로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했다.관람객은 9만1128명에 달했고, 대회 운영 측은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했다.

김주형은 시상식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이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이번 승부가 그의 활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