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사니 카타르 부왕의 서거에 조전을 발송했고 강훈식 비서실장을 조문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오전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조전 발송과 함께 강훈식 실장은 이날 오후 카타르로 출국해 조문 특사로 이 대통령의 조의를 전하고 16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강 실장의 파견은 양국 간 긴밀한 협력과 양해를 보여주는 조치로 해석된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현 카타르 국왕의 부친인 전 국왕 서거에 대해 이 대통령이 조전을 보내고, 강 실장을 통해 조문을 전달하는 절차가 이뤄졌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청와대는 강 실장이 조문 특사로서 공식 방문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 측 상황도 함께 전해졌다. 전 국왕 서거를 둘러싼 조전 발송과 특사 파견은 양국 간 LNG 수출 등 경제협력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차원의 조치가 한층 긴밀한 외교 행보의 일환임을 강조했다.이처럼 이 대통령의 조전 발송과 조문 특사 파견은 최근 국면에서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이뤄진 외교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강훈식 실장은 조문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이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