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7.29% 오른 193.9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미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ADR의 목표 주가를 330달러로 제시하며 비중 확대 의견을 내놓았다.

바클레이스의 애널리스트 사이먼 콜스는 이 보고서에서 목표 밸류에이션 배수로 8배를 적용했으며, 이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콜스 애널리스트는 또한 미국 내 전공정 생산능력 확대가 앞으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간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단기 매출총이익률에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SK하이닉스 ADR의 급등은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바클레이스의 긍정적인 전망이 주효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