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의 준결승에 올라간 팀들이 피파랭킹 1위에서 4위까지의 팀이라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가 4강에 진출하며 강자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14일, FIFA 랭킹이 도입된 1992년 이후 1~4위 팀이 모두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이번 월드컵에서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대폭 확대되었으나 조별리그 및 32강에서 약체 팀의 돌풍이 포착되었다.

그러나 4강 대진에서는 이변이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고,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막강한 공격력과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스페인은 조직력이 가장 완성도가 높고, 잉글랜드는 주드 벨링엄과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꾸준한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결과는 FIFA의 48개국 확대 정책에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확대 후에도 결국 월드컵에서는 최고 수준의 빅매치가 실현된 점에서, 대규모 대회의 지속적인 확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2030년 64개국 월드컵까지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것도 이러한 자신감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유럽 축구계에서는 일정 과밀화 및 선수 혹사 등의 이유로 여전히 반대 의견이 존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