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e스포츠 월드컵(EWC)과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의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e스포츠 재단(EF)은 2028년까지 이상혁을 두 대회의 게임 앰배서더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이상혁은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노르웨이 체스 선수 망누스 칼센과 함께 EF 앰배서더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다.
이들은 e스포츠와 경쟁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으며, 국제 대회와 선수 지원 프로그램, 미디어 활동, 리더십 포럼 등에 참여하여 선수와 팬, 관련 단체를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이상혁은 “경쟁의 세계가 제 삶을 만들어 왔다”며, “T1과 함께 최고의 무대에서 우승을 도전하는 동시에 전 세계 e스포츠 선수와 팬들을 대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e스포츠 월드컵과 네이션스 컵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탁월함과 회복탄력성, 경쟁 게임의 가능성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스포츠 재단의 랄프 라이헤르트 CEO는 “페이커를 언급하지 않고는 이스포츠를 논할 수 없다”며 그의 탁월한 실력과 절제력, 최정상을 유지해 온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페이커가 이스포츠의 기틀을 닦은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현재 진행 중인 EWC 2026는 8월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회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한 총 24개 종목의 게임 경기가 펼쳐진다.
이상혁은 지난 롤드컵에서 6회 우승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