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 제조업체 키옥시아가 7월 17일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키옥시아의 주가는 5만 2110엔을 기록하며 1만 엔(16.1%) 하락했다.
일본 증시에서는 특정 구간의 주가가 상한가와 하한가로 정해지며, 5만 엔에서 7만 엔 사이의 구간에서는 하한가의 가격 제한폭이 1만 엔으로 규정되어 있다.이번 하락은 최근 반도체 고점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중국의 메모리 업체 상장이 임박한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키옥시아의 급락은 일본의 니케이225 지수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이 지수는 4%대 하락으로 마감했다.이와 같은 키옥시아의 주가 급락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